상황
버튼, 2,000칩, A♠J♠. 앞사람 모두 폴드. 블라인드 20/40.
좋은 결정을 하고도 질 수 있고, 잘못된 콜로 이길 수도 있습니다. 핸드 복기는 승패를 평가하는 작업이 아니라 당시 알 수 있었던 정보로 더 나은 선택이 있었는지 찾는 작업입니다.
상대 카드와 최종 결과는 마지막에 적습니다. 결과를 먼저 보면 이전 결정을 결과에 맞춰 설명하는 편향이 생기기 쉽습니다.
상황 → 선택 → 근거 → 대안 순서로 적으면 짧은 기록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.
버튼, 2,000칩, A♠J♠. 앞사람 모두 폴드. 블라인드 20/40.
100칩으로 레이즈. 빅 블라인드 콜. 플롭 J♦8♣4♥에서 120칩 베팅.
버튼에서 강한 높은 카드 조합이며, 건조한 플롭에서 더 약한 J와 포켓 페어의 콜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.
상대가 체크레이즈했을 때 계속할 범위를 미리 정하지 못함. 다음에는 레이즈 크기별 대응을 기록.
리버에서 상대의 큰 베팅을 약한 원 페어로 콜했고 우연히 블러프를 잡았다고 가정합니다. 상대의 가치 패와 블러프 후보를 계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좋았어도 과정은 반복하기 어렵습니다.
“이겼으니 정답” 대신 어떤 놓친 드로우가 블러프할 수 있었는지, 같은 크기로 베팅할 강한 패가 몇 개인지 적습니다.
플러시 드로우와 오버카드를 가진 상태에서 적절한 팟 오즈로 콜했지만 리버까지 완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필요한 승률과 예상 승률이 합리적이었다면 한 번의 패배만으로 결정을 버리지 않습니다.
“홀덤을 더 잘하자”는 기록은 다음 판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. “앞자리에서 약한 오프수딧 A를 폴드한다”처럼 관찰 가능한 행동 하나를 정하고 다음 열 판에서 반복해보세요.